2008년 2월 10일 일요일

서브프라임 위기는 폭발하는 가?

1월 27일 KBS스페셜 서브프라임 위기는 폭발하는가?를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서브프라임이 뭔지도 모르다가 이번 다큐를 보니 조금 알것도 같습니다. 


잊어 먹을까봐, 시청소감을 몇자 적겠습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에서 발표한 부실채권의 규모는,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파악된게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2005년에 주택담보로 대출된 채권이 부동산가격이 급락하면서 2007년에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지만, 대출은 엄연히 2006년까지 있었으니 그 위험이 2008년에 돌아올것이다.

월스트리트에서 태어난 금융파생상품은 애초에 위험을 부담을 줄이자고 만든 것이지만, 오히려 위기를 전세계로 떠넘기는 역할을 했다는 것 입니다. 적어도 이번 사태만 놓고 보면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자율적이지도 못했고 위험이 어디어디에 도사리고 있는지 투명하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미 미국경제는 빨간불이 켜졌고, 달러의 가치는 추락해서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도움이 없이는 회생이 불가능 할꺼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평화길라잡이의 관점으로 보자면, 월스트리트의 부실채권은 매설지도도 없는 지뢰처럼 전세계에 뿌려졌습니다. 그것이 월스트리트가 강요하는 글로벌 스탠다드고 세계화의 효과로 보이네요. 

한편 인수위는...

이게 아니구나.. 죄송.
한편 우리나라는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고, 전체 대출의 90%이상이 유동금리라는 엄연한 사실 보면서도 2메가바이트 당선자가 7%경제성장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연 안전할런지?  
여담으로, 제가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국민연금이 증시안정자금으로 투입된 것에 상당한 우려가 있습니다. 굳이 안해도 될일을 '조기투입'했다고 발표한것도 우습고,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가 아닌데도 불안한 주식시장에 배팅을 해버렸습니다.

금융기관이 파산하고 부동산 거품꺼지는 사태가 오면 결국 돈 없는 사람 집 없는 사람이 더 험한꼴이 당하는게 세상입니다. 역시 사는 거 버겁습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1개:

amy 또는 신비 :

한편 인수위는... ㅎㅎ 오랜만에 보는 개그입니다.



서브프라임의 서자도 모르고 지내다가 연휴동안 세리보고서를 읽고 공부했는데요, 미국경제에 대한 예측은 아직 반반인 듯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처럼 광범위한 단계가 아니라서 파장은 적을거라고 하고. 소개해주신 KBS스페셜 보고 복습해야겠네요.



* 연기금의 증시 투입 문제는 일단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물론 관료들의 머릿속은 변함이 없겠지만서도...

http://action.or.kr/home/bbs/board.php?bo_table=care_news&wr_id=42795